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! 저희는 이번 워크숍 장소 중 하나였던 제주 4.3평화공원에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몸소 느껴보았습니다. 밥그릇 모양의 4.3기념관은 '억울한 죽음을 맞은 영혼들, 피바람의 시대를 살았던 모두 언제든 와서 밥 한 술 뜨고 쉬어가세요.' 하는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. 또한 밥 한 술에 더해 오늘날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풀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.

4.3을 기억하며, 곧 다가오는 4.16을 기억하며 오늘의 울림 전해드립니다.